[사진 보도자료]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울려퍼진 '후쿠시마 해양투기 중단하라','바다를 살리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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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4:07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다 개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오후12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에 서울, 울산, 거제, 부산 등지에서 모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탄 고무보트 2대가 나타나 깃발을 흔들며 "후쿠시마 해양투기 중단하라", "바다를 살리자"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후1시부터 시작되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목소리였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수천개의 방사능 표시가 새겨진 초대형 노란색 비닐이 덮였고 방사능 표시가 그려진 드럼통이 쌓였다. 그위로 “Stop Hukushima Ocean Dumping”, "SAVE OUR SEAs", "STOP" 글자판을 든 사람들이 서거나 누웠다. 후쿠시마에서 원전오염수가 방류되면 태평양과 한국해안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밀려드는 상황을 나타내는 퍼포먼스였다.
해운대 바다를 뒤로 하고 부산, 경남 지역 시민사회 회원 수십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1시가 넘자 뉴스가 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개시".... 지구촌 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태평양 바다에 핵폐수를 퍼붓기 시작했다는 속보였다…
내용문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 (010-3458-7488)
현장 드론영상은 아래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tq8cMNHrifaIPOf3R_XDFodj_k8Mmq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