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24년 6월9일자 

세계해양의날에 전국에서 펼쳐진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 사진소개 

Save Our Seas 

바다는 후쿠시마 핵폐수 처리장이 아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중단하라

6월8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해양의날(World Oceans Day) 입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회의(UNCED)에서 캐나다가 제안했고 유엔은 2008년부터 공식적으로 6월8일을 해양보호를 위한 세계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2024년 6월8일은 17회 세계해양의날입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6월8일 세계해양의날을 맞아 포항, 부산, 창원, 거제, 속초, 서울 등 전국의 바다와 강 곳곳에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 해양이슈인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먼저, 세계해양의날 하루전인 6월7일 금요일 오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바닷가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이 포항의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억하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라고 적힌 현수막과 방사능 마크가 찍힌 노란색 비닐을 백사장에 깔고 후쿠시마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7일 오후에는 경남 거제의 사곡바다에서 바다위원회 조민영회원 등 거제시민 여러명이 "No More Fukushima Ocean Dumping"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바닷물속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6월8일 토요일 세계해양의날 오전에는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서 부산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라"라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한강 잠수교 부근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모여 "No, 후쿠시마 오염수", "태평양은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바다는 인류공동의 미래다"라고 쓰인 손 펼침막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9일 오전에는 경남 창원 마창대교 인근 바닷가에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9일 오후에는 강원도 속초 바다에서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오는 8월24일 일본이 후쿠시마 핵폐수를 태평양에 해양투기 시작한지 1년되는 날에 전세계 5대양에 접한 여러 나라에서 후쿠시마 해양투기를 규탄하고 중단을 요구하는 국제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내용문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 010-3458-7488  

<사진, 2024년 6월9일 오후 강원도 속초 바닷가 SOKCHO라고 쓰인 지역명과 세계곳곳으로 향하는 화살표들이 있는 곳에서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우리는 깨끗한 바다를 원한다, 멈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고 쓰인 손펼침막을 들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9일 오후 강원도 속초 바닷가에서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김성미 사무국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8일 세계해양의날에 서울 한강 잠수교 인근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8일 세계해양의날에 서울 한강 잠수교 인근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바다는 인류공동의 미래다"라고 쓰인 손 펼침막을 들고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7일 오전 포항 영일대 바닷가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 등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7일 오후 경상남도 거제 사곡바다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조민영 회원이 "No More Fukushima Ocean Dumping"라고 쓰인 손펼침막을 들고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9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 마창대교 인근 바닷가에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이민영 활동가가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2024년 6월8일 오전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 부산환경운동연합이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반대와 바다보호를 위한 해양보호구역지역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설치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