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일정상은 안동회의에서 탈핵국가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라
한일정상은 안동회의에서
대만탈핵1년, 한일 안동정상회담 관련,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프로그램1:
제목: 대만탈핵1년, 온라인 세미나 <대만과 중국의 핵발전소와 한반도>
일시: 2026년 5월18일 월요일 오후8시
발제1: 대만탈핵1년, 이상홍 경주환경연합 사무국장
발제2: 중국의 핵발전소 현황,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후쿠시마 시민과학,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
포스터 및 온라인 링크: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8_01&wr_id=233
프로그램2:
제목: 한일 정상회담에 바란다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기자회견1
일시: 2026년 5월19일 화요일 오전10시
장소: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앞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아시아모니터리소스센터 AMRC 등
프로그램3:
제목: 한일 정상회담에 바란다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기자회견2
일시: 2026년 5월19일 화요일 오후2시
장소: 경상북도청 동문앞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주최: 열린사회를위한안동시민연대, 환경운동연합(안동, 경주, 대구, 포항, 바다위원회 등),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문의: 서옥림 (안동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2864-0215)
전체 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5월19일 한일 안동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문>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분명히 요구하라!
5월 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일 양국의 국민 생명, 안전과 직결된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는 의제 전면에 보이지 않는다.
일본은 국제 사회의 끊임없는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3년 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하고 있다. 2026년 4월 20일까지 19차에 걸쳐 방류한 핵 오염수 양은 14만 8천 톤이 넘으며, 생태계에 악영향 미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생태계에서 방사성 세슘이 해저 퇴적물에 축적되고 재 부유 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생물농축, 내부피폭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더구나 사고 후 15년이 지난 지금도 오염수의 발생 원인인 핵연료 잔해는 전체 약 880t 중 겨우 1g 남짓 수거하였다. 이 잔해가 남아 있는 한 핵 오염수는 계속 발생할 것이다.
핵산업계는 핵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핵산업의 지속을 바라는 이권 세력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 용어 오염이다. 각국 정상들은 이 변명 뒤에 숨어 모른 척하거나 서로 눈치 보며 사태 해결은커녕 방조하고 있다.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 공동의 우물에 독을 타는 것과 같다. 2023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일본 정부 주장대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면 일본이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며,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그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의 합리적인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한 바 있다.
전 세계의 시민사회에서도 국제행동을 결성해 일본의 무책임한 방류 결정 이후 지금까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는 구호 아래 주권자이자 당사자로서 다각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 보고관들은 “인간의 생명·환경 영향을 우려한다”며 핵오염수 투기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했다. 일본 시민들 역시 '인간이라면 반대해야지', '해양투기가 타당하다면 천황이 사는 집 지하에 묻어라'며, 일본 미야기현의 경우 현 의회가 ‘오염수 해양방출 반대’를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는 국익이라는 명목 아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우선 순위에서 뒤로 미루고 있다. 한일이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일원임을 직시하여 과오를 인정하고 개선해 나가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재명 대통령은 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한일정상회담에서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를 핵심 의제로 채택하여 분명히 요구해야 하며, 일본 다카이치 총리는 지금까지의 투기에 대해 일본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투기 계획 즉각 철회와 재발 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
핵은 더 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은 에너지이다. 국제 에너지 시장은 이미 가파르게 전환되고 있다. 핵 기득권만 믿고 있다가는 곧 도태될 뿐이다.
한일 양국은 이제 함께 탈핵을 외쳐야 한다. 이것이 역사바로잡기이자 실용이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하는 첫걸음이다.
2026년 5월 19일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대구경북광역협의회(경주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안동환경운동연합, 포항환경운동연합),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안동공동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