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안내] 대왕고래가 말한다 NO OIL Drilling, YES WHAEL Watching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25년 2월6일자
윤석열 탄핵되고 새정부 들어선다
친환경 생태사회로 나아가자
일본은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전국 수족관 돌고래 해방시켜라
그동안 30마리 사망, 현재 19마리 생존
BLUE WHALE Says:
" NO! OIL Drilling "
" YES! WHALE Watching "
대왕고래가 말한다:
" 동해에서 석유가스 시추를 멈춰라 "
" 고래생태관광 가능한 바다 만들자 "
" 대왕고래야 동해바다로 돌아와~"
제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후쿠시마 및 고래보호 신년캠페인
일시 및 장소: 2025년 2월7일 금요일
오후2시 일본대사관앞: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촉구 기자회견
오후2시45분 광화문 이순신상앞: 대왕고래석유각스시추 규탄 및 전국 수족관 돌고래 자연복귀 촉구 기자회견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참가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 포항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프로그램:
오후2시 일본대사관앞: 후쿠시마 기자회견
진행사회: 최예용 소장
발언1: 류종성 바다위원회 위원장 (안양대 교수)
발언2: 이민영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오후2시45분 광화문 이순신상앞: 대왕고래석유가스시추 프로젝트 규탄과 고래보호 기자회견
진행사회: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
발언1: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발언2: 조민영 거제환경운동연합 회원, 마녀빗자루 대표
내용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기/자/회/견/문
속초고양양양, 포항, 울산, 부산, 마산창원진해, 통영거제, 여수, 인천 등 전국 해안가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1995년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반대운동을 계기로 결성되어 2006년 해양투기를 금지시켰고, 이후 고래보호운동과 후쿠시마 핵참사 관련 바다보호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집권기간 내내 굴종의 대일외교를 펼치며 국민들을 한숨짓게 했습니다.
여러가지 대일외교의 문제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 특히 후쿠시마 핵폐수의 해양투기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지리적으로 대한민국보다 후쿠시마 해양투기 현장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중국조차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조치를 취하며 지속적으로 후쿠시마 해양투기를 비판했지만 한국의 윤석열은 사실상 해양투기를 지지하고, 문제점을 눈감아 왔습니다.
아래는 도쿄전력이 밝힌 2023~2024년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회차별 및 누계 표입니다.
2023년 8월24일에 처음 시작된 이후, 2024년 11월4일까지 15개월 동안 진행되어왔습니다. 매회 19일씩 10회 모두 190일간 78,285톤(m3)의 핵폐수가 바다로 버려졌으며 이로 인해 약 10.3조베크렐(Bq)의 방사능이 태평양 바다를 오염시킨 것으로 집계됩니다. 도쿄전력은 11회차인 다음번 해양투기 일정을 2025년 2~3월로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적 행태와 달리 한국 국민들은 일관되게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처음 시작되었을 때와 2024년 8월 해양투기 1년 되었을때의 여론조사결과는 70%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12.3 내란사태를 계기로 윤석열은 탄핵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제거', '사살' 등의 끔찍한 용어를 써가면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 자들은 법에 따라 마땅히 최고 수위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국민의사를 무시하고 친일 행각을 벌여온 윤석열의 대일외교는 바로 잡아져야 합니다. 윤석열 탄핵 이후 새롭게 세워진 정부에 의해 마땅히 '후쿠시마 핵폐수의 해양투기 중단', '후쿠시마 해양투기 현장의 모니터링 직접참여' 등의 입장이 정해지고 관철시켜야 합니다. 일본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국내외의 수산물 방사능 모니터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2월말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인 일본의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앞두고 2월7일 오후2시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2년반의 집권기간동안 한일관계를 왜곡시키고 후쿠시마 문제에 대해 한없이 저자세로 일관하며 위험천만한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방조 및 사실상 지지해온 윤석열이 내란우두머리로서 탄핵되는 일정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게되면 그동안 후쿠시마 해양투기를 반대해온 다수 한국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정부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2025년도 첫번째 후쿠시마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국민의 뜻을 전하고 경고하고자 합니다. 일본은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흐름을 읽고 한국국민의 뜻을 파악해 후쿠시마 해양투기 계획을 취소해야 합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중단하라!
윤석열 탄핵하고, 새로운 정부세워 지구촌과 한반도 위협하는 후쿠시마 해양투기 막아내자!
이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전국 수족관 돌고래 바다복귀 촉구’ 캠페인을 갖습니다. 서울 롯데월도, 울산, 거제, 제주 등 전국 4곳의 콘크리트 수족관 감옥에 갇혀있는 19마리의 고래는 사람과 자연의 왜곡된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그동안 30마리 넘는 돌고래들이 콘크리트 수족관에서 죽어갔습니다. 국민의 절반가까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수족관 돌고래를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어제 오후 동해 석유가스 시추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왕고래프로젝트는 가능성이 없다'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일으켰던 여러가지 물의중 하나가 소위 '대왕고래 석유가스시추사업'입니다.
대왕고래는 영어로 Blue Whale라고 합니다. 과거 동해바다는 대왕고래가 나타났던 생태바다였지만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울산바다의 유명했던 귀신고래(Gray Whale)도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붙여서 석유가스 붐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허황된 짓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동해에서 사라진 대왕고래는 석유시추하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석유시추, 해저개발 등을 멈추고 고래가 돌아오는 서식환경바다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왕고래와 귀신고래가 돌아오는 동해바다"
"고래생태관광이 가능한 동해바다"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가 없는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어야 할 친환경 생태사회 대한민국의 지향입니다.
2025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