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제3의 장효조 최동원 양산할 대한민국프로야구
기자회견 2011년10월28일자 – ‘석면추방 캠페인 5차’
20-30대 젊은 야구선수들을
제2, 제3의 장효조, 최동원 만들텐가?
28-29일 문학석면야구장, SK-삼성간 코리안시리즈 3-4차전 석면야구
취소요구 기자회견
Stop, deadly asbestos baseball games
야구장 석면문제 알려진 이후 9월27일부터 코리안시리즈 10월29일까지
모두 27회 석면야구장에서 경기 치러져,
석면야구장 문학11회로 가장 많고 잠실9회, 사직7회
팀별 SK14회로 최다,삼성10회,롯데9회,두산7회,LG6회 순으로 석면노출 많고,
넥센2회, KIA와 한화 각3회로 석면노출 적어,
l 서울 광화문 캠페인 및 기자회견
u 일시; 2011년 10월28일 금요일 오전10시
u 장소; 서울 광화문네거리 이순신동상 앞
l 공동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l
l 죽음의 석면야구장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석면야구 코리안시리즈에 출전하는 삼성과 SK의 야구선수들인 투수와 포수, 타자 그리고 심판이 방진복과 방진마스크를 입고 경기하는 퍼포먼스 있습니다. 백도명(서울대보건대학원장), 박용신(예방한의학박사), 안성주(방송프로그램제작사대표) 등 환경보건시민센터 운영위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l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 팀장 011-724-9438, www.eco-health.org
성/명/서
제2, 제3의 장효조, 최동원 양산할 대한민국 프로야구
석면사용금지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600만명 관중동원기록이 석면야구장에서 달성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시민단체에 의해 지난 9월26일 알려졌지만 그 후로도 정규리그 25경기가 석면경기장에서 치러졌고 이제 코리안시리즈 3-4차전 2개경기도 석면토양이 치워지지 않은 인천문학구장에서 28-29일 양일간 석면야구로 열립니다.
인천문학석면야구장에서 삼성과 SK간의 석면야구가 진행되면 석면문제가 알려진 후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문학11회, 잠실9쇠, 사직7회 등 모두 27회의 프로야구가 석면야구장에서 치러지며, 팀별로는 SK가 14회로 석면야구를 가장 많이 치르게 되고 이어서 삼성이 10회, 롯데9회, 두산7회, LG6회의 순으로 석면노출이 많게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2011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후승후보가 된 SK와 삼성의 선수들이 ‘죽음의 먼지’인 석면가루를 가장 많이 마신 셈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효조, 최동원 선수의 뒤를 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면 너무 잔인한 말이 될까요? 기록경쟁에 내몰린 프로야구선수들이 자신들이 석면먼지를 마시는 문제에 대해 속앓이를 하는 사이에 흥행에만 몰두하는 KBO와 각 구단이 석면야구장으로 이들을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수백만 시민들이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석면먼지 날리는 인천문학야구장에서 20-30대 젋은 야구선수들이 죽음의 석면야구경기를 펼치는 어처구니없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는 ‘물뿌리면 괜찮다’고 하며 나몰라라 하고, 지역연고라는 집단주의와 몇시간 동안의 열광에만 매달리는 야구팬들, 계약관계라는 돈의 족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야구선수들, 감독과 코치 해설자 등으로 활동하면서도 정작 사회성을 전혀 보이지 못하는 은퇴야구선수들 선배야구선수들 그리고 뜨거운 감자라는 듯 일언반구 언급없는 소위 야구전문가들, 이러한 상황을 교묘히 악용하는 KBO와 프로야구 구단들. ‘설마 어찌 되려구?, 재수 없는 놈이 걸릴테지? 내가 알바 아냐!’ 이렇게 우리사회는 석면야구 문제를 앞에 두고 프로스포츠의 집단적 광기와 최면에 걸려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주장
1. KBO는 2011년도 대한민국 프로야구가 달성한 600만 관중시대가 ‘석면야구장’에서 기록되었다는 사실과 특히 석면문제를 알게 된 이후에도 코리안시리즈 2개 경기를 포함하여 무려 27경기를 석면야구장에서 강행했다는 사실 등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네스북이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도록 요구하라.
2. 대한민국 환경부는 2011년 1월1일부터 환경성석면노출에 의한 석면피해구제법을 시행중에 있다. 환경부는 2011년도 9월27일부터 치러진 ‘물뿌리면서 치러진 27개 석면경기’에 출전한 약 200여명의 야구선수들과 심판들이 석면질환에 걸리는지 안걸리는지 수십년에 걸쳐 추적조사하는 전향적코호트조사연구(prospective cohort study)를 실시하라.
2011년 10월28일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