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도자료] 시민안전 외면해온 윤석열 탄핵일, 여의도 옥시앞 피켓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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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15:52
[사진 보도자료]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을 탄핵하고 국가를 바로 세워
가습기살균제 참사 제대로 해결하자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국회투표가 가결된 날, 오후2시 여의도 환승센터앞 IFC2빌딩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대책과 국가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IFC2 건물에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최대 주범기업 옥시레킷벤키저가 입주해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가습기살균제 가족 피해자 손수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백도명, 행복중심동북생협 전 이사장 안경수, 경기도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 방예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경이,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조수자, 박웅준, 소장 최예용 등이 참여했습니다. 서울환경연합 및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인 이혜진님은 어린아기를 안고 참가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 위한 국회앞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에 모여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도명 교수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사람죽이는 물질을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넣고 안전하다고 선전하며 가습기살균를 팔았다. 국가는 국민과 소비자를 위해 무었을 했는가.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국가를 바로 세워야 국민이 안전할 수 있다. 윤석열을 탄핵하는 날 국가는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해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최예용 소장은 "국회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국민을 총으로 위협하는 대통령을 탄핵하고 제대로 된 정부와 국가를 만들자. 다음 정부의 역할 중 하나는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사회적참사를 제대로 해결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대선 선거기간과 집권기간동안 단 한번도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입에 올리지도 않았고 방치했다. 이 때문에 옥시 애경과 같은 가습기살균제 기업들이 책임을 회피했다. 안전한 사회,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탄핵시민들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예정대로 2시30분까지 기자회견 및 피켓팅을 마치고 국회앞 탄핵집회에 참가했고, 오후 5시경 국회탄핵투표는 204명 가결로 탄핵되었습니다. 앞으로 헌법재판소 절차에서도 올바로 판단되어 윤석열을 완전히 몰아내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를 기대합니다.
내용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사진설명: 2024년 12월14일 오후 서울대학교 백도명 명예교수가 옥시레킷벤키저가 입주해 있는 여의도 IFC2 건물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설명: 2024년 12월14일 윤석열 탄핵 국회투표가 열리는날 국회앞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가운데 여의도 IFC2 건물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촉구 기자회견에서 서울대학교 백도명 명예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여의도 IFC2 건물에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가장 많은 피해자를 만든 주범기업 옥시레킷벤키저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