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후쿠시마 원전폐수 해양투기 반대하는 8월24일 부산 해운대 바다 액선 안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23년 8월23일자
2023년 8월 24일은 일본이 태평양 바다를 핵쓰레기장으로 만드는 날
SAVE OUR SEAs
STOP Ocean Dumping
NO Fukushima nuclear wastewater DUMPING into the Pacific
태평양은 일본의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 제목: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태평양 해양투기 반대, 부산 해운대 바다 액션
· 일시: 2023년 8월 24일 낮 12시
· 장소: 부산 해운대 바다 이벤트광장 및 백사장 (구남로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 문의: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010-9301-7888),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 프로그램:
■ 8월22일 기시다 일본총리가 주재한 일본정부 관계각료회의에서의 결정에 따라 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폐수가 대량으로 태평양에 해양투기될 예정입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인류공동의 자산이자 미래인 바다를 핵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일본정부의 천인공노할 범죄적 행위에 반대하고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태평양에 접하면서 일본 후쿠시마와 가장 근접한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바다보호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먼저, 방사능 오염수를 뜻하는 방사능 마크가 그려진 폭3m의 대형 노란색 비닐 200여m가 해운대 백사장에서부터 바다로 펼쳐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의 해양투기를 표현합니다. 바다로 흘러간 노란색 원전오염수비닐 주변에는 방사능 마크가 그려진 드럼통이 여기저기 떠다닙니다. 바다에서는 고무보트 2개가 동원되어 STOP OCEAN DUMPING,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STOP 등의 깃발과 글자판을 들고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합니다. 원전오염수비닐과 방사능드럼통 주변에서는 바닷물 속에 들어간 활동가들이 SAVE OUR SEAs, NO FUKUSHIMA OCEAN DUMPING 등의 글자판과 팻말 피켓 등을 들고 수중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여기에는 수 십 명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지역 일본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공동행동 등 여러 환경시민단체의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 실제 후쿠시마 현장에서는 육지로부터 1km길이의 파이프가 바다로 연결되어 그걸 통해서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버려지는데 방사능 측정기로측정하지 않으면 육안으로는 파악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해운대 캠페인은 이러한 상황때문에 방사능오염을 뜻하는 노란색 비닐과 방사능마크를 이용해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의 태평양 해양투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 우천이 예보되어 있지만, 일본 후쿠시마에서 해양투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므로 해운대 바다 액션은 우천시에도 진행됩니다. 다만, 비바람이강하게 불어 안전이 우려될 경우 현장 프로그램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참고: 2022년8월 제주바다 캠페인 사진 (클릭)
<아래 사진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
<아래사진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2022년 8월 제주바다에서 전개한 후쿠시마 해양투기 반대 해상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