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똥구리가 굴리는 경단은 '이동식 에어컨'

쇠똥구리가 굴리는 경단은 '이동식 에어컨'

최예용 0 3491

찌는 듯한 더위에 열대지방의 스콜처럼 하루에 몇차례 쏟아지는 소나기 그리고 귀를 멍하게 만드는 매미소리. 2013년도 우리네 여름의 모습들입니다. 7월31일자 한겨레신문 '물바람숲'코너에서는 재미있는 기사를 냈습니다. 동물들은 과연 이러한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쇠똥구리가 굴리는 경단 즉 쇠똥뭉치는 지면보다 높고 공기가 잘 통하며 습도가 있어 약 10도안밖의 온도차가 있어 쇠똥구리가 경단위에 늘 올라가 더위를 식힌다는 것입니다. 동물행동학 학자들의 연구라네요.

 

그리고 사람들의 경우 실내온도가 25도 정도일 경우 시원하게 옷을 입은 경우과 넥타이를 맨 경우 피부온도가 차이가 크지만, 27도를 넘어가면 옷차림 여부에 큰 차이가 없어지고 땀을 흘림으로써 더위를 이겨낸다고 합니다. 시원한 옷 입고,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내며 여름을 이겨냅시다. 함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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