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aurie Kazan-Allen

이 내용은 현대제철의 석면사문석 사용문제를 지적하는 국제석면추망사무국(IBAS, international bas asbestos secretaiate),의 홈에피지에 올려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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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기업범죄

지난주 이탈리아법원은 노동자들에게 석면을 노출시킨 공장의 두 기업책임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25년전의 석면공장가동과 관련한 문제였다. 그런데 2011년 오늘 한국에서 가장 큰 제철소 중 하나인 현대제철이 상당량의 석면을 함유한 사문석을 수천톤 사용하는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제철공장에서 사문석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현대제철 공장의 5천여 노동자들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1년 7월29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서울도심과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앞에서 거대 자동차그룹인 현대자동자그룹 소속 현대제철이 석면에 오염된 원료사용을 지적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2009년 한국은 석면의 수입과 사용 및 판매를 전면금지했지만 석면이 오염된 광물이 사용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지난주의 캠페인은 7월13일 현대제철의 석면사용에 의한 노동자와 시민들의 건강위협 문제를 지적한 기자회견에 이은 것이다.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대제철의 석면사용으로 광산과 운송노동자 그리고 지역주민과 제철공장의 노동자들에 죽음의 물질인 석면에 노출되어 심각한 질병에 걸릴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http://ibasecretariat.org/lka-hyundai-steel-corporate-criminal.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