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 울산 북토크와 유품전시회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오후2시30분, 울신시내에 위치한 노무현재단울산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북토크 및 유품전시회 사진입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10여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 <하얀 손님> 천지영 작가, <숨;X> 저자인 류이 다큐멘터리 감독을 초청해 책에 대한 이야기, 작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포항출신으로 서울에 있는 연희중학교 국어교사인 천지영 작가는 "오늘 오전에 온산공단 울산공단을 처음으로 둘러봤습니다. 냄새가 심했고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온산공단은 제 소설 '하얀 손님' 중에서 '활동가' 편에 나오는 배경입니다.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고 나름대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입니다만 역시 사전에 미리 와보았더라면 더 생생하고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당극과 뮤지컬을 제작한 경험을 가진 문화운동가 류이 감독은 2017년 '옥시독마마'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싱싱과 쌩쌩>이라는 제목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주제로한 어린이 뮤지컬을 만든 바 있습니다. 2016년 가습기살균제 제조사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로 관련자들이 구속되고 옥시불매운동이 벌어져 큰 사회이슈화된 영향이었습니다.
<사진: 2026년 10월14일 오후 울산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유품전시회 및 북토크에서 2026년 8월 기흉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한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서영철 대표의 영정사진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영국기업 레킷벤키저가 만들어 판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과 '앵그리버드' 인형이 휠체어 좌석에 놓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