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전북시민사회단체, 정부·지자체 차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발굴 촉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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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사회단체, 정부·지자체 차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발굴 촉구
전라일보 2026.10.28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구제법 시행 기간 동안 전북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을 주문했다.
단체에 따르면 전북지역 피해 신고자는 261명으로 이중 54명이 사망했고, 피해구제법에 의해 최종적으로 177명(35명 사망)이 인정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피해 신고와 피해 구제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가 사실상 피해자 찾기에 손을 놓고 있어 피해자들의 신고에 의존한 결과"라며 "전체 피해자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와 기업은 가습기살균 피해구제법 시행기간을 6개월로 한정해 문제를 종결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정된 구제법 시행 기간 동안 지자체와 정부 차원에서 전북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적극 찾아낼 필요가 있다"며 "구제 인정된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