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폐석면 광산 많은 충남 광산 주변 환경재난지역 지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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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폐석면 광산 많은 충남 광산 주변 환경재난지역 지정 요구

최예용 0 14006

강정리석면문제 특위 세미나 "특별 지원, 특별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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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5년 12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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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석면 광산 주변을 '석면피해 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지원하고 특별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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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17일 충남강정리석면문제 특별위원회가 '충남지역 폐석면 광산의 현황과 관리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청양, 홍성, 보령, 예산, 태안 등 충남 석면 광산 주변 지역을 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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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소장은 "석면 광산 주변 지역은 환경오염은 물론 석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폐석면 광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오랫동안 안전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설명했다.

석면 질환 발병 피해자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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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소장은 "석면 광산에 근무했던 피해자에 대해서는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하고 일반 주민에 대한 피해구제법도 산재 보험 수준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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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광산 근무 경력, 석면광산 주변 거주 기간 등을 바탕으로 발병 가능성이 큰 위험 인구를 파악해 건강검진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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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명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 소장을 비롯해 강정리 석면문제특위 위원장인 이영기 변호사가 '특위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안종주 이화여대 교수가 '국내·외 석면 문제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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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자문위원, 이상선 청양시민연대 대표,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영명 충남도 환경관리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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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이날 발표된 내용과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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