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국회농성 2일차인 2017년 11월24일 금요 일 국회 본회의 입장과 법 통과 이후의 모습입니다. ​ 

 
오전 11시경부터 국회방청을 위해 입장을 했습니다. 국회 본회의 방청은 사전에 의원실을 통해 신청을 해야 하고 당일날 방청권을 작성해야 합니다. 방청석에서는 사진도 못찍게하고 이동도 잘 못하게 합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박경복씨가 본회의 방청입장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법 통과

 이 사진의 좌석배치를 보면 가운데와 좌측에 주로 민주당 국민의당 등이 우측에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등이 앉습니다. 사회적참사법 투표 시간이 되자 의원 두명이 나와 찬반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에정에 없이 자유한국당 김선동의원이 나와 추가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투표가 시작되자 사진 우측의 자유한국당 의원들 50여명이 반대 두표를 하고는 대거 일어나 퇴장합니다. 반대의사를 온 몸으로 표시하는 겁니다.

 
 법안 찬성,반대,기권 여부가 299명 의원명단앞에 표시됩니다. 똑똑히 봐두어야 합니다. 누가 누가 반대했는지! 

가결후 회의장 밖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박경복씨와 세월호 유족 권미화씨(단원고 오영석군 어머니)가 손을 잡고 인사를 하며 감격스러워 합니다. 
 
 
 
 이틀간 농성을 했던 장소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제 겨우 진상규명을 위한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진실을 향해  다시 시작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활동가들도 별도로 사진을 찍으며 감격을 나눕니다. 오전의 사진과 비교할때 얼굴의 표정이 때깔이 다릅니다. 모두가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