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겨울에 옥시 가습기 살균제 썼었습니다.

이후에 기침과 미열이 2주이상 반복되어(살도 10키로 정도 빠졌네요..) 병원에 갔더니 폐결핵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분당 서울대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균이 계속 안나와서 폐내시경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균이 검출이 안되서 의사가 이상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기침하고 폐결핵증상이 있으니 우선 치료를 받아보자고 해서 6개월정도 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때는 다 나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환절기 때는 어김없이 기침이 나오네요.(아침 저녁에) 

옥시 제품 포장지에 있던 말을 믿었던게 정말 바보같았네요. 피해 접수합니다.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