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Asbestos Graves by Canadian Asbestos

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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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

No More Asbestos Graves by Canadian Asbestos

 

일시-2011년 1월18일 오전11시30분, 장소-서울 중구 정동 캐나다대사관 앞

 

기자회견 안내


아시아에 더 이상 캐나다석면 피해자의 무덤을 만들지 마라!

 No More Graves by Canadian Asbestos in Asia

 

 

캐나다가 퀘벡의 신규 석면광산을 지원,허가하면, 기존의 아시아수출로 인한

1만여명의 중피종암 피해에 더해 3만여명의 중피종암 피해자 추가발생 우려!  

한국도 캐나다산 석면으로 인해 2,600여명의 중피종암 피해예상 

Ø  캐나다 석면광산 신규허가반대 및 아시아수출금지를 촉구하는 캠페인

    l  일시; 2011 1 18일 화요일 오전1130

l  장소; 주한 캐나다 대사관 (서울 중구 정동)

l  주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A-BAN)

l  참가자; 중피종암 및 석면폐 등 석면피해자대표, 노동조합대표(민주노총, 한국노총, 건설노련), 산업보건, 환경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 

l  프로그램; 항의서한 전달 및 기자회견 / 퀘벡석면에 의한 아시아인 피해와 고통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커다란 아시아지도에 캐나다석면이 뿌려지면서 아시아 각지에서의 피해를 표현)   

l  내용문의;

n  최예용 집행위원장, (010-3458-7488,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배경설명>

 

캐나다와 퀘벡정부가 신규 Jeffrey 석면광산에 대한 재정지원을 결정하면, 석면생산량 전량분이 아시아로 수출되고, 이로 인한 아시아인 중피종암 피해자가 3만여명 발생될 우려가 크다. 캐나다의 신규석면광산(Jeffrey mine) 계획에 따르면 25년간 연간 20만톤씩 생산하여 100% 아시아로 수출하게 된다(사업 콘소시엄 대변인 Mr. Versailes 발언). 이 경우 모두 500만톤이 아시아로 수출되게 되어 석면170톤 사용마다 중피종암환자 1명 발생한다 Tossavainen 2004도 연구결과로 중피종암피해를 추산하면 29,411명이 나온다.  

 

이미 캐나다는 최근 11년간(1999-2009) 전체 석면수출량의 대부분인 76% 178만여 톤을 아시아에 수출했고, 이를 소비한 아시아 각지에서 10,470건의 중피종암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석면사용이 금지되기 이전 17년동안 석면수입총량 74만톤 중 절반이 넘는 59% 44만톤이 캐나다산으로 이로 인한 중피종암 피해는 2,588명에 해당한다.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와 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A-BAN)은 중피종피해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항의단을 작년 12 6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현지에 파견하여 캐나다와 퀘벡의 의회와 학계, 시민사회, 노동계 등을 방문하여 신규석면광산허가반대 및 해외수출금지를 촉구했다.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던 캐나다 시민사회가 아시아항의단 방문활동을 계기로 적극적인 논쟁을 시작했고 의료계, 시민사회의 문제제기로 퀘벡지역의 시민 76%가 신규석면광산에 정부가 재정지원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표명하기에 이르고 있다 (2011 114환경을 위한 캐나다 의사협회설문조사결과). 이러한 반대운동 영향으로 당초 2010 12월 하순에 예정되었던 퀘벡정부의 신규석면광산 재정지원결정이 1월로 연기되어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조합(한국노총, 민주노총, 건설노련 등)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그리고 산업보건전문기관 및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석면피해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 Asbestos Network Korea) 20107월과 12월에 이어 2011 118 3차 캐나다 석면광산반대 캠페인을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앞에서 전개한다.

 

 

 

1 Comments
최진석 2011.06.22 16: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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