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나이키 축구화,축구장갑에서 환경호르몬 다량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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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나이키 축구화,축구장갑에서 환경호르몬 다량검출

시판 월드컵대표팀 유니폼서 발암물질

국민일보 201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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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월드컵 용품에서 환경호르몬 등 인체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9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길 그린피스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디다스와 나이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월드컵 관련 용품에 대한 독성 화학물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간담회는 한국은 물론 독일 홍콩 멕시코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번 연구를 위해 그린피스는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비롯해 유니폼, 축구화, 골키퍼
장갑 등 33개 제품을 한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구입했다. 해당 제품은 영국 그린피스 연구소와 독일의 독립 공인 연구소 등에 보내 분석했다.

그린피스 분석 결과, 대부분 월드컵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PFCs), 프탈레이트, 노니페놀 에톡시레이트(NPEs), 디메틸포름아미드(DMF)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 물질들은 생산 과정에서 물을 오염시키고 제품에 남아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과 면역 계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디다스의 대표적 축구화인 ‘프레데터’와 메시 축구화로 유명한 ‘아디제로’에서는 업체 자체 규정보다 각각 최대 14배, 6배 높은 PFCs가 나왔다. ‘아디제로’ 샘플은 한국에서 시판 중인 제품에서 골랐다. 응원복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시판용 유니폼에서도 프탈레이트가 소량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는 유럽연합(EU)과 한국에선 36개월 미만 유아용품에 사용이 제한되는 물질이다. 브라주카에서는 호르몬 교란물질 NPEs가 발견됐다.

그린피스는 이날부터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아디다스를 겨냥해 독성물질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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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린피스의 보고서 한글요약본과 영문자료입니다. 두자료를 묶어서 하나의 파일로 첨부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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