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아예 깨놓고 자동차회사 편을 드는군요. 세계보건기구가 대기오염으로 한해 700만명이 사망한다는 최신 연구를 발표한게 지난 3월입니다. 이전까지는 흡연이 최고의 살인자였습니다. 한해 600만명을 죽였으니까요. 그런데 대기오염으로 폐암 등 폐질환은 물론이고 동맥경화, 심근경색에 이어 협심증으로 악화되는(어라, 뇌사상태에 빠진 삼성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아니었나? 글먼 그 양반도 대기오염 희생자?) 심혈관계질환에다 중풍 더 많이 알려진 뇌졸중 즉 뇌혈관계질환까지 대기오염으로 인한 발병 및 사망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산자부가 탄소세부과에 반대한다면, 1급 발암물질인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서 [대기오염건강피해부담금]을 부과하는 제도신설을 추진해야 합니다.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서 왈가왈부 맞다 안맞다 그런다면 확실하게 사람병들게하고 죽게만드는 대기오염건강피해에 대해서 책임을 묻자자는 겁니다. 어쩔겨? 산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