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오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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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오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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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오존 '주의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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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덮친 부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2일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한낮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 남항 일대가 희미한 모습이다. 2014.5.22.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2일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한낮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원도심 지역의 동·서·중·영도구와 남·수영·해운대구 등 동부산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고 실외활동의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영도구 태종대 측정소의 오존 농도가 0.126ppm을 기록하는 등 이들 지역의 오존 농도가 기준치(시간평균 0.12ppm)를 넘어섰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기는 지난 13일에 이어 부산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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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미세먼지·오존주의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2일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한낮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영도 봉래산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가 희미한 모습이다. 2014.5.22. ccho@yna.co.kr

이에 앞서 오전 7시를 기해 강서·북·사상·사하구 등 서부산권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 크기로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PM-10)보다 몸에 훨씬 더 해롭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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