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구이,꼬치구이,숯가마에서 초미세먼지 22% 발생

초미세먼지(PM2.5)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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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PM2.5)대기오염

숯불구이,꼬치구이,숯가마에서 초미세먼지 22%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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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초미세먼지 절반 줄인다"…숯불구이 등 집중 관리

MBC뉴스데스크 2014 1 1

◀ANC▶

스모그의 원인에 대한 초미세먼지에 대한 정부 대책이 나왔는데요.

직화구이 음식점과 숯가마찜질방에서 발생되는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조국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사람들이 붐비는 저녁 시간, 고깃집 내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순간 최대 348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습니다.

비슷한 면적의 일반 식당보다 20배 이상.

우리나라 하루 허용치의 60배를 넘습니다.

불판 위에 환기 시설을 설치하면

고깃집 내부의 오염은 막을 수 있지만,

환기시설이 연기를 공기 중으로 다시 배출하기 때문에

대기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숯가마 찜질방도 마찬가지입니다.

◀SYN▶ 최예용/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연구 결과를 보면 초미세먼지가 숯불갈비나 꼬치구이에서

나오는 게 상당한 양이 된다."

2010년 수도권 전체 초미세먼지의 1/5은 이들 업종에서 배출된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기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꼬치구이 등 실외요리를 작년부터 금지시켰고, 미국은 직화구이 음식점 내에 초미세먼지저감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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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환경부가 2014년 1월1일자로 발표한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 종합계획(2014-2025년)의 개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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