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당수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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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5:18
연합뉴스, 국제신문 201 3 24
부산 사상구와 부산진구 등 시내 상당수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서·북·사상·사하구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정오에는 주의보 발령 지역을 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로
확대하고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취약군의 실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 크기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PM-10)에 비해 몸에 훨씬 해롭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부산의 경우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지속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발령된다.
이날 오후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0∼7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