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정호 기자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단적 소비자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집단소송 법제화 필요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폭스바겐 연비조작 사건,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소비자피해에 대해 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도 대진 라돈침대 사건 등이 또다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라며 "대진 라돈침대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조속한 피해구제와 함께 소비자 집단소송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