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앞에서의 일인시위

가습기살균제피해
홈 > Hot Issue > 가습기살균제피해
가습기살균제피해

국회앞에서의 일인시위

최예용 0 5812

"육이오날에 사람죽이는 화학물질과의 전쟁" 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2012년 6월 25일의 제2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촉구 일인시위. 7명의 피해자들이 나와 광화문, 정부청사, SK, 서울역롯데마트 그리고 국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처음으로 국회앞에서 진행된 일인시위입니다. 부인을 잃은 택시기사 최주완씨 그리고 인도네시아계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안마리니씨. 안마리니씨는 남편과 아들이 가습기살균제 피해환자입니다.

 

국회앞 일인시위가 진행되는 중에 민주당 소속의 장하나 의원이 격려방문해 주었습니다. 장하나 의원은 민주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제주도 출신으로 강정마을의 해군기지반대운동에 전념해온 분입니다. 장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일인시위 후에 안마리니씨가 국회의원회관으로 들어가 한나라당 소속의 이자스민 국회의원을 면담했습니다. 이자스민 의원은 한국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있지요. 안마리니씨는 이자스민의원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문제해결에 힘써달라고 요청했고 보좌진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174건의 피해사례에는 안마리니씨 외에도 1-2명의 다문화가정 피해자가 더 있습니다.

1.jpg

2.jpg

3.jpg

4.jpg

5.jpg
장하나의원의 지지방문(왼쪽)
0 Comments
시민환경보건센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