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옥시본사 일인시위 쿨란 몽골대학원생

가습기살균제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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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옥시본사 일인시위 쿨란 몽골대학원생

관리자 0 4608

7 1일 일인시위는 몽골에서 온 쿨란 대학원생이 참여했습니다.

 

쿨란씨는 몽골에서 온 유학생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 중입니다.

1주일 동안 한국의 환경운동을 배우러 왔다고 합니다.

쿨란의 고향 몽골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으며 특히 태중에 엄마의 뱃속에서 사산하는 예가 많았다고 합니다.

금광에서 흐르는 폐수가 강으로 흘러 발생한 수은 문제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몽골유학생 쿨란이라고 합니다.

여의도에 있는 IFC 몰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옥시레킷벤키저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기를 촉진하기 위해서 일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귀한 생명들을 앗아가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에 분노했고,

그런 기업이 지금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는 자체에 더욱 분노했습니다.

 

옥시가 만드는 제품들을 보니 눈에 낯익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제품들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한번만 사는 인생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이 기업이 사죄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하루 빨리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이 투쟁은 계속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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