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서울시 아리수 페트병 생산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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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서울시 아리수 페트병 생산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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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센터 2018.04.19 12:11  
환경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큰 자괴감을 느낀 몇가지 사건중 하나가 먹는샘물 판매를 막지 못한 것과 이어 서울시와 같은 자치단체가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서 마구 뿌리는 것을 막지 못하고 지켜만봐야 했던 거였다. 이후 기회가 닿는대로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소귀에 경읽기 같았고, 또 환경단체와 운동가들도 이 문제를 힘있게 제기하지 않았다. 결국 글래에와서는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쓰레기대란을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다는 점이 크게 지적되고 있고 환경장관이 서울시 아리스페트병을 왜 생산하느냐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고맙게도 언론이 이를 다루어주었다. 이 기회에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하나 더 나아가, 수많은 커피숍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컵의 사용도 제대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 다행히 일회용컵 부담금제를 부활한다고 하는데 상당히 부담이 되는 수준으로 해야 하고,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꽤 큰 비용절감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해서 국무회의 같은 곳에서 대통령부터 텀블러를 꺼내서 회의장에 앉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기관과 기업 등 사회각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쓰레기 대란으로 큰 홍역을 치른 환경부가 이를 계기로 좋은 사회적, 정책적 변화를 끌어내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관리자 2018.04.26 17:02  
환경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큰 자괴감을 느낀 몇가지 사건중 하나가 먹는샘물 판매를 막지 못한 것과 이어 서울시와 같은 자치단체가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서 마구 뿌리는 것을 막지 못하고 지켜만봐야 했던 거였다. 이후 기회가 닿는대로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소귀에 경읽기 같았고, 또 환경단체와 운동가들도 이 문제를 힘있게 제기하지 않았다. 결국  근래에 와서는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쓰레기대란을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다는 점이 크게 지적되고 있고 환경장관이 서울시 아리수 페트병을 왜 생산하느냐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고맙게도 언론이 이를 다루어 주었다. 이 기회에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한발 더 나아가, 수많은 커피숍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컵의 사용도 제대로 제동을 걸어야 한다. 다행히 일회용컵 부담금제를 부활한다고 하는데 상당히 부담이 되는 수준으로 해야 하고,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꽤 큰 비용절감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국무회의 같은 곳에서 대통령부터 텀블러를 꺼내서 회의장에 앉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기관과 기업 등 사회각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쓰레기 대란으로 큰 홍역을 치른 환경부가 이를 계기로 좋은 사회적, 정책적 변화를 끌어내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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