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씨월드 앞 "고래를 바다로" 해상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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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씨월드 앞 "고래를 바다로" 해상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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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전 거제씨월드 쪽 해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전 거제씨월드 쪽 해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환경단체들이 '바다의날'을 맞아 거제씨월드 11마리 고래를 바다로 돌려 보내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일본정부에 대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결정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전 거제씨월드 쪽 해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제씨월드는 11 마리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 거제경찰서는 돌고래 불법이송 사건을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거제씨월드, 울산시남구청, 한화, 롯데월드와 같은 수족관 기업들은 고래를 잡아다 콘크리트수족관에 가두고 돌고래쇼를 하면서 돈을 번다"며 "현재 전국 6 개 수족관에 22 마리의 고래들이 갇혀있다. 큰돌고래 16 마리, 흰고래 벨루가 5 며리, 남방큰돌고래 1 마리 등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2009년부터 12년간 무려 37마리의 고래가 수족관에서 죽어갔다. 수족관은 고래들의 무덤이었다"며 "수족관기업들은 모든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했다.
 
환경단체는 "거제경찰서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고발한 '돌고래불법 반입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또 이들은 "바다는 방사능 오염수를 버리는 쓰레기장이 아니다"며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결정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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