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7일 천안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환경독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인 인하대 의대 임종한교수가 발표한 가습기살균제로 한국에서 폐렴사망 2만명 추가발생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의 내용을 담은 발표문 전문입니다. 임종한 교수는 환경부의 폐이외건강영향조사연구의 책임자입니다. 

2016년 10월14일까지 4,893명의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이중 20.7%인 1,012명이 사망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의 20%인 1천만명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고 이중 30만-200만명이 잠재적인 피해자라는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추산이 나와 있습니다. 임종한 교수의 이번 발표는 신고된 피해자 외에도 엄청난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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