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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5월 11일자

[기자회견안내]

14명(정부 1-2차조사)죽인 가습기살균제 세퓨의 원료를

공급한 덴마크 케톡스사 사장 인터뷰 동영상 공개

n  일시: 2016년 5월 12일(목) 오전 10시

n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서울 중구 서소문로 106 동화빌딩 1층, 1층에 신한은행 있음)

n  주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n  배경: 5월9일~10일 2일간 덴마크 항의방문활동 내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특히 2014년에 폐업한 것으로 알려진 세퓨 가습기살균제의 원료를 공급한 덴마크 케톡스사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케톡스 대표는 “소량의 PGH 샘플을 농업용으로 물질안정정보자료를 붙여 보냈을 뿐이다”
, “실제 세퓨제품 원료는 중국에서 수입한 PHMG다”, “SK케미칼이 PHMG분말 샘플을 케톡스로 보내와 비즈니스 하자고 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n  정부와 검찰이 속히 해외수사를 실시해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사실이라면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관련된 국가가 영국, 덴마크에 이어 중국도 포함되어 이 사건의 국제적 파장이 커지게 된다. 정부의 조사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n  2016.05.02 한국 검찰에 덴마크 케톡스사 대표를 성명불상으로 고발했다. 이번 덴마크 항의활동에서 케톡스사 임원이 확인되어 추가로 동영상과 임원을 증거자료로 검찰에 제출한다.

n  더불어, 영국과 덴마크에서의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n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멘센터 최예용소장 010-3458-7488